우타즈미 사쿠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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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당신의 일거수일투족⋯⋯.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수녀원 시스터후드의 수녀원장. 매사에 진지해서 다른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그 진지한 성격 때문에 때로는 상식이나 유행에서 어긋나는 부분도 있다.지켜보고 있습니다. - 모모톡 프로필
일본 서버에서는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 이벤트의 복각이 2023년 2월 10일로 예정되면서 해당 시기에 실장되었다.[3] 글로벌 서버는 2023년 8월 11일 실장되었다.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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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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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 일러스트 담당. 김용하 PD의 전작인 큐라레: 마법 도서관에도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이다.[2] 더빙이 되어 있지만 성우가 공개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인 불가.[3] 클라이언트에 이미 더미 데이터로 존재했으며, 클뜯을 통해 확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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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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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인연[편집]
- 오해받기 쉬운 사람
사쿠라코가 알 수 없는 웃음소리와 함께 인사차 모모톡을 보내자 내용이 신경쓰인 선생은 시스터후드의 대성당을 찾았다. 마침 사쿠라코는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홀로 기도를 드리고 있었고 선생은 사쿠라코의 근처에 간다.[4] 잠시 후 기도를 끝낸 사쿠라코는 선생이 온 걸 보고 깜짝 놀라 선생이 어째서 왔는지 묻는데 대화할 기회를 원한다는 톡을 보내왔다면서 모모톡을 선생이 보여주자 또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그 톡은 문자 그대로 단순한 인사였음을 밝힌다. 그리고는 고민을 털어놓는데 주변의 수녀들로부터 오해를 사는 일이 많다면서 방금 전의 톡 역시 메세지 전후에 웃음을 넣으면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수녀들의 조언을 받고 보낸 것이었다. 그리고는 사람들의 걱정을 들어주는 시스터로서 걱정을 끼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것이라며 선생에게 상담을 하고 싶었다고 밝히고는 자세한 사정은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선생을 바래다 준다. 성당에서 나와 선생을 바래다 주는 도중 수녀 둘이 사쿠라코에게 인사하고 여기에 사쿠라코도 화답하는데 여기서 흑막마냥 웃는 얼굴로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하는 탓에[5] 수녀들이 겁을 먹고 이를 본 선생 역시 어째서 사쿠라코가 오해를 사는지 짐작하고는 샬레로 복귀한다.
- 트렌드 따라잡기
샬레의 업무 용품을 사러 상점가에 간 선생은 악세서리 샵 앞에 물건을 보는 사쿠라코를 만난다. 다른 수녀들이 전부 악세서리를 하고 있는데 자기만 안하면 뭔가 유행에 뒤쳐지는 것 같아 악세서리를 보러 온 것. 선생에게 최근 유행하는 악세서리를 알려달라고 말할려다 방해만 될 것 같아 망설이는 사쿠라코였으나 그 순간 가게 점장이 사쿠라코를 끌고 온갖 악세서리를 보여준다. 선생은 뒤따라가 당황해하는 사쿠라코를 데리고 나오고 유행은 억지로 따를 필요가 없고 마음을 열 장소라면 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해준다. 그 말에 사쿠라코는 선생에게 감사해하는 한편, 시스터인데도 남에게 도움을 받아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그럼에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이유는 자신에게 있어 선생이야말로 변하지 않는 무언가일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선생은 사쿠라코를 성당에 바래다주고 샬레로 돌아온다.
- 내부 회랑 산책
어느 날 밤, 선생은 사쿠라코의 부탁을 받고 대성당에 방문한다. 선생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히고 싶다는 사쿠라코는 선생과 같이 밤 산책에 나서는데 비밀을 밝히고 싶다면서 정작 그 비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6] 다른 얘기를 꺼내고는 그 사실을 알아채자 선생에게 사과하지만 선생은 사쿠라코가 말해 준 것이 중요하니 괜찮다고 위로한다. 이 말에 사쿠라코는 제아무리 비밀이 있는 자신이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선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이런 자신으로도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방금전의 대화로 답을 얻었다며 선생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앞으로도 진실된 마음으로 선생을 위해 기도하기로 다짐한다.
- 의외의 취미
사쿠라코와 상담을 위해 선생은 성당 집무실을 방문했다. 상담 내용은 취미에 대한 것으로 일전 어느 수녀가 사쿠라코에게 취미가 뭔지 물었으나 취미도 없고 취미란 개념도 몰랐던 탓에 사쿠라코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고 그렇기에 취미가 뭔지 알기 위해 선생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선생은 취미는 목적이나 의식이 없는 일종의 습관이라면서 최근 사쿠라코가 습관적으로 했던 일을 떠올려 보라고 조언하는데 최근 일[7] 을 떠올리던 사쿠라코는 갑자기 당황하더니 상담은 여기에서 끝내달라고 부탁하며 선생은 영문을 모른 채 부끄러워하는 사쿠라코를 뒤로한 채 샬레로 복귀한다.
- 설명의 장
문제가 생겼으니 도와달라는 사쿠라코의 톡을 보고 사쿠라코를 만나게 된 선생. 사쿠라코는 최근 들어 자신에 대한 오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녀들이 자신을 엄격한 사람이란 수준이 아닌 아예 두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어떻게든 사실을 조사하고 수녀들을 한 명 한 명 따로 불러 설명을 듣기도 하는데 도리어 오해가 더 깊어지자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 것. 선생은 사쿠라코의 판단을 칭찬하며 도와주기로 하는데 감격한 사쿠라코는 선생을 대성당으로 데려간다. 대성당에는 수녀들이 모두 모여 있는데 알고보니 사쿠라코가 생각한 방법이란 선생이 모두의 앞에서 사쿠라코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훈시를 하는 것이었다. 당황한 선생은 사쿠라코를 말리지만, 사쿠라코는 그대로 밀어붙인다.결국 선생은 수녀들 앞에서 사쿠라코는 좋은 사람이라고 설명하게 되고 당연하게도 사쿠라코가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라는 오해만 깊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엄격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줄어든 것이 다행.
- 발렌타인 - 특별한 대상*
3.5. 대사[편집]
4. 평가[편집]
EX 스킬은 적 1명에게 피해를 입히고 집중포화를 거는 동시에 일정시간 자신의 평타 대미지를 강화시키는 버프를 건다.
기본 스킬은 주기적으로 공격 속도 증가 버프를 건다. 강화 스킬은 공격 속도 증가이며, 서브 스킬은 특수 장갑 적 대상을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힌다.
평타에 특이한 속성이 있는데, 보통 AR을 쓰는 학생들은 공격 시 대상을 지정하여 몇 발 짧게 끊어쏜다. 사쿠라코 역시 동일한 메커니즘이지만, 사격 중 대상이 쓰러지면 마치 스나오오카미 시로코의 EX 스킬의 미사일이나 KAITEN FX Mk.0의 새우 머신건처럼 잔탄이 즉시 다른 적에게 날아간다. 덕분에 적 잡몹이 공격 한방에 사망할 정도로 레벨 차이가 많이나는 전투에서 특히 효율이 좋다.
4.1. PVE[편집]
토템딜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 페로로지라에서는 단일딜이 아닌 광역딜을 써야되는 총력전인 데다가 특수장갑 특성상 페로로지라와 미니언의 공격을 버틸 수가 없기 때문에 토먼트 난이도에서 야광 페로로를 잡는 용도로만 쓰인다. 특수장갑이다보니 고즈 인세인 및 토먼트에서는 유리하고, 고즈도 두 번째 지형으로 야외가 나오게 되면서 더욱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집중포화 캐릭터가 매우 적은 상황에서 EX에 붙은 집중포화 기능은 고즈를 공략할 때 매우 유용하여 첫 실내 고즈 인세인 2파티 및 토먼트 3파티의 집중공격 담당 멤버로 기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개최된 본인의 주 지형인 야외 고즈에서는 정월 카요코의 등장으로 실직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인세인은 히나타를 메인딜러로 1파티 클리어 조합이 연구되면서 필요가 없어졌고, 토먼트 난이도에서도 직전 패치에서 애용품을 받고 공격력이 급증한 와카모로 인해 사쿠라코가 없이도 2파티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져서 필요성이 급락한다. 그나마 고점을 노리는 최상위권 파티에서는 사쿠라코가 채용되고 있어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했다는 평을 받는다.[8] 메인 파티인 1파티에서 주 딜러인 히나타를 포함하여 최대한 체력을 깎고, 2파티에 사쿠라코를 포함한 파티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고즈 총력전 이외의 총력전에서는 토먼트 난이도의 설거지 딜러로 기용된다. 페로로지라의 경우 공격 상성이 신비이기 때문에 백열안광에 즉사하기 때문에 주로 첫 빛나는 미니언을 잡고 퇴각하는 용도로 쓰인다. 집중 공격이 있고 야외에서는 지형 상성이 최적화되어 있기까지 해서 쓸만한 편이다. 시로 & 쿠로에서는 정규 파티로 쿠로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아이리의 기믹을 이용한 파티로 공략하게 될 때 서브 딜러로 채용한다 사거리가 650이라 무적 자리에 배치할 수 있으며, 까마귀 공격을 1배로 받아 꽤 아프게 받지만 힐러의 보좌만 있으면 생각보다 오래 버틴다. 시가지에서는 지형 상성이 최악이지만 전용무기 2성 이상까지 육성했을 경우 신비 특효가 붙으므로 그럭저럭 쓸 수 있다.
대결전 야외 카이텐 신비 난이도에서는 EX기로 실드를 해제하는 서브 딜러로 활용되었다. 지형 상성도 좋기 떄문에 그럭저럭 딜이 나온다. 다만 특수장갑이라 보스의 고등어 슬래쉬에 즉사하기 때문에 고등어 슬래쉬 발사 직전에 그로기를 걸어 캔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규 컨텐츠인 제약해제결전에서 세트의 분노가 나오면서 EX스킬 80프로 감소라는 미친 패시브를 들고 나와 자연스럽게 평타딜러인 사쿠라코의 주가가 올라가게 되었다.
4.2. PVP[편집]
평타딜러라 PVP에서 쓰일 일이 없을줄 알았으니 1번 자리에 사쿠라코를 놓고 4번 자리에 츠루기를 놓아 슌을 제외한 2탱 2딜 체제의 조커픽 형식으로 쓰이고 있다. 허나 어디까지나 조커픽일 뿐으로, PVP의 주류픽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5.1.1. Vol.3 에덴조약 편[편집]
Vol.3 에덴 조약 편 2장의 후반부에 티파티를 상대로 쿠데타를 실행하려던 아리우스 분교와 트리니티의 진정한 배신자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개입을 선언한다.시스터후드, 지금까지의 관습을 깨고 티파티의 내분에 개입하겠습니다.
3장에서는 2장에 있었던 사건의 뒷처리를 선생과 함께 하고 있었다. 도중에 하나코와 했던 거래에 대해 선생이 묻자 비밀주의를 고수하려 했지만 하나코는 지금 보충수업부이니 자신의 학생이라는 논리에 인정하고 말해주려던 찰나, 하나코와 했던 거래가 트리니티 교복을 나체로 바꾸고 시스터후드는 양말과 베일만 허용할 것이라는 섹드립을 치자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에덴 조약 조인식에 참여했다가 아리우스 분교의 테러를 당해 중태에 빠지게 되는데 다행히도 시스터후드의 지휘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미리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시 임시로 우라와 하나코를 시스터후드 수녀원장의 권한대행으로 임명한다는 조항을 만들어둬서 다른 동아리들이 패닉에 빠져 붕괴될 때 하나코를 중심으로 시스터후드가 겨우 트리니티 학원의 붕괴를 막아낸다.
에필로그에서는 부상을 회복하고 시스터후드에 복귀했으며 4장에선 미네와 함께 티파티에 참가해서 나기사의 디브리핑에 동석했다. 나기사만큼은 아니지만 유스티나 성도회가 이번 사태의 주적 중 하나였던 만큼 이와 관련해서 미네에게 추궁을 받았지만 시스터후드가 제아무리 비밀주의를 유지하고 있다지만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는 지식에 대해선 아직까지 모르는 것이 많단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엔 디브리핑 내내 추궁을 하는 미네와 추궁을 받는 나기사 사이에서 중간자의 역할을 맡았으며, 시스터후드에 하나코를 묶어둔 계약에 대해선 계약이 끝났으니 더 이상 시스터후드의 일에 얽히게 하고 싶지 않단 점과 이 후의 일은 상층부가 마무리짓는 게 보충수업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란 데에 의견을 맞추기도 했다.
5.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베아트리체를 몰아내고 점령한 아리우스 자치구를 시스터후드가 수색하던 중, 수백 년 동안 아리우스를 탄압하던 집단의 수장에 오른 인물이지만 방침을 바꾸어 자치구까지 세워준 유스티나 성도회의 마지막 성도회장이 성가대실[9] 에 숨겨둔 예장을 발견한다. 원래는 성도회의 수장 자리에 오르는 인물에게 대물림되는 상징이지만, 마지막 성도회장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성도회의 과거와 그 상징인 예장까지 묻어둔 것.
비록 아리우스 자치구를 세우고 성도회의 과거도 끊으려 했지만 여전히 아리우스의 학생들은 이런저런 비극을 겪었지만, 사쿠라코는 마지막 성도회장이 어떤 마음으로 이런 선택을 내렸는지 알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더 이상 유스티나 성도회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고 트리니티 학원과 아리우스 학원간의 오랜 증오의 연쇄를 끊겠다는 의미로 성도회의 의지를 계승하겠다 선언, 예장을 회수한다. 직후 시스터후드 수녀들이 발견한 색채가 새겨진 스테인드글라스를 알아보고 당장 사제를 부르라고 지시한다.
총학생회의 비대위에 참석한 자리에선 선생에게 따로 색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비대위의 참석자들에겐 이를 알리지 않아 미네에게 아직도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 지적받았다.
"사쿠라코 씨."
"그것이 각오라고요?!"
"그 야한 옷이?!"
"그게, 바로!! 시스터후드가 이어 나가야할 성도회의 의지라는 건가요!!"
- 우라와 하나코
최종편에서 상술한 유스티나 성도회의 예장을 착용한 채 색채에 물든 예로니무스를 시스터후드, 구호기사단, 아리우스 스쿼드와 함께 상대한다. 성도회의 후계자로서 두 학원 사이의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겠단 자신의 각오를 보이기 위해 착용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예장이란 게 에로하기 짝이 없는 레오타드형 하이레그 라텍스였다. 후배인 마리와 히나타가 적잖이 당황한 데다 하필이면 이걸 지휘부에서 보고 있던 하나코에게 제대로 걸려 그런 야한 옷이 성도회의 의지였냐거나, 시스터후드의 차기 제식복장을 그걸로 결정했냐거나, 안에 속옷은 따로 안 입은 것 같으니 그 옷은 거대한 팬티라는 엽기적인 발언도 모자라서 자기도 각오를 보여야겠다면서 즉석에서 스쿨미즈로 갈아입고 제압전을 지휘하는 등 온갖 망측한 섹드립에 휘둘려야 했다. 이때 덤으로 Unwelcome School이 흘러 나왔다. 이 때문에 각오하면 레오타드 입느냐는 블아 커뮤니티의 내수 밈 비스무리하게 취급되었다.
5.2. 이벤트 스토리[편집]
5.2.1. 덜렁대는 수녀님과 고서관의 마술사[편집]
고대유적에서 발굴한 경전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던 히나타가 그 경전을 냅다 박살내는 사고[10] 를 친 덕에 부서진 고대 경전 대신 선생이 일단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넣어둔 19금 지식이 담긴 카마수트라를[11] 모두의 앞에서 낭독할 위기에 처하지만 선생이 여기저기 발품을 뛰어가면서 고대 경전을 복원하고 되돌려 놓아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눈을 돌릴 목적으로 선생이 벌인 소동 중 하나가 한정판 케이크 '미라클 5000' 트럭을 현장에 직접 끌고 와서 케이크를 팔아 참석자들의 시선을 돌린 것이었는데, 이 케이크를 먹으려 참석자들이 난리를 피우자 다른 사람들을 진정시키려 하면서도 내심 한 번도 못 먹어본 한정판 케이크에 미련을 보이며 망설인다. 이때 선생이 끼어들어 잠깐이라도 좋으니 먹고 오라고 하자 체면을 잠시 내려놓고 케이크 소동에 합류한다. 케이크 소동이 끝나고 행사 참가자들은 이제까지 뭔 일이 있었냐는 듯 모두 시치미를 때는데 사쿠라코는 모두 입에 묻은 케이크 흔적을 닦으라며 천연덕스럽게 행사를 진행한다.
5.2.2. 숨겨진 유산을 찾아서 ~트리니티 과외 활동~[편집]
위의 이벤트에서 이어진다. 우이가 고서를 복제했다는 걸 어떻게 알아냈는지 비밀 장소에 우이를 납치해서 데려와 어차피 내용을 공개할 고서 건에 대해선 눈감아줄 테니 뭔가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한다. 문제는 데려오는 방식부터 아예 유괴해오는걸로 모잘라서 부탁할때의 얼굴의 음영이나 비밀 장소까지 보나 누가 봐도 경전을 복제한 죄로 공구리치려는걸로 밖에 안보여 자신을 경계하는 우이의 의심을 풀어주려고 쩔쩔맨다. 그러던 와중 수영복을 입은 하나코가 비밀 통로를 통해 들어오자 여긴 비밀 장소인데 어떻게 들어왔냐고 당황한다.[12] 어쨌든 하나코의 중재로 원래 부탁하려던 구 성도회의 유적이 있는 무인도로 우이와 히나타, 하나코, 코하루를 파견하는 데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 보고를 받으며 성도회 선배들도 일탈 같은 걸 했었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6. 캐릭터성[편집]
- 트리니티 본교에 대해 불간섭을 지향하는 시스터후드의 수장이니만큼 늘 차분하고 경건하며 온화한 동시에 냉정한 성격이다. 본인은 수장이라는 높은 입지 때문에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학교 내 정치에 관여할 일도 있다 보니 대성당 외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정작 만나는 대상은 대성당의 수녀들이나 티파티의 고위급 인사들 같은 아가씨들밖에 없다 보니 평범한 학생들의 생활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도 없다. 생전 처음 보는 바깥 세상의 일상에 대처할 만한 내성이 없어서 속으론 불안해하고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말에 쉽게 휘둘린다.
- 나름 유행에 신경 쓰고 일반 학생들이 자신을 더 친근하게 대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는 등 본질적으론 여고생스러운 면도 있다. 고서관 이벤트에선 한정판 케이크인 미라클 5000을 보고 먹고 싶어 하지만, 위엄을 지켜야 한다는 갈등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쿠라코가 호감을 표하는 선물들이 전부 디저트류이고, 인연 스토리에서는 선생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주변인들에게는 엄격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되고, 본인도 이를 알기에 조금이라도 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이지만, 친근감을 느끼게 하기 위함이랍시고 부적절한 썩소를 짓거나 모모톡에선 "뾰로롱~☆"이라는 오글거리는 단어까지 쓰는 등 예전에서나 나올법한 유행어 등을 남발한다.[14] 참고로 공식 만화에서 사쿠라코가 최신 유행어를 배우기 위해 고서관에서 책을 가져왔는데 고서관에는 옛날 책이 한가득인데 거기서 최신 유행어를 찾을 수 있을 리가 없다. 또 자신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란 걸 보여주겠다고 모든 수녀들을 대성당에 불러들이고[15] 선생에게 해명을 부탁하는 등, 만만치 않게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론 무서운 사람이란 인식에선 벗어났지만 대신 시스터후드 전원에게 종잡을 수 없는 이상한 사람이란 인식이 커지게 됐다.
- 그런 주제에 천연 기질도 있어 누군가한테 지적당하기 전엔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자각도 못 한다. 그 정점이 바로 문제의 각오 하이레그 사태.
7. 기타[편집]
- 사용하는 장비의 경우 IWI TAR-21시리즈중 단축형 모델인 CTAR-21의 FLAT-TOP모델. 가늠자/가늠쇠 또한 순정물품으로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스탠딩 이미지에서는 TAR 특유의 탄창 앞 탄창 멈치가 그려져 있지 않아서 방아쇠 위 버튼식으로 바뀐 초단축형 TAR-21인 MTAR/X95로 오해 받기도 한다.
- 탄창 교체씬을 잘 보면 왼손으로 총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방아쇠울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 엄지로 탄창을 분리해 떨어뜨린 뒤 오른손으로 탄창을 교체하는데 이 방식은 실제로 TAR-21의 탄창을 빠르게 교체하는 테크닉이다. TAR-21의 탄창 멈치가 탄창 앞에 있어 가능한 테크닉.
[4] 선택지에 따라 기도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같이 기도를 올린다.[5] 이를 반영하듯 사쿠라코가 상기한 미소를 짓는 순간 BGM이 뚝하고 끊긴다.[6] 있는 그대로의 사쿠라코 개인이 아닌, 시스터후드라는 집단의 수장으로서 갖는 비밀들.[7] 선생과 모모톡으로 잡담하기, 문뜩 떠오른 주제에 대해 선생에게 말을 걸기, 고민이 생겼을 대 선생에게 상담하기 등.[8] 일본 서버 시즌 56 기준 고순위 랭커들 중 10위 이내 유저들 중 8위를 제외한 9명이 사쿠라코를 사용, 50위 이내 중 44명, 100위 이내 중 75명이 사쿠라코를 사용한 것으로 나왔다.#, # [9] 미카가 축음기를 복원한 그곳.[10] 사실 히나타의 전적인 잘못이라기보다는 겉으로만 멀쩡해 보일 뿐 안에는 갑작스러운 산소 공급 등으로 부식되기 직전이었다. 원래대로라면 고서 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한 뒤에 낭독을 해야 했으나 멀쩡해 보이는 겉만 보고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해당 조치를 취하지 않은 시스터후드 상층부의 잘못도 있다.[11] 에덴조약 편 3장 에피소드 5화에서 하나코가 카마수트라를 압수당했다고 언급된다. 선생이 부서진 경전을 뺀 가방에 무게를 맞춘다고 대신 집어넣은 것.[12] 메인 스토리에서 하나코는 트리니티의 어지간한 비밀장소는 다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걸 활용한 것이다.[13] 3편 3장에서도 시스터후드와의 거래조건이 트리니티 교복의 나체화에 시스터후드를 베일만 쓸 수 있는 알몸 수녀회로 개혁한다는 망측한 내용으로 왜곡되는가 하면 최종편에서는 성도회의 과업과 과오를 전부 직시하고 계승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입은 성도회 의상이 하필 하이레그 복장에다 그 꼴을 본 하나코의 폭풍 음담패설로 인해 졸지에 시스터후드가 앞으로 하이레그 라텍스 수녀복을 입게 한다는 파렴치한 각오가 될 뻔했다.[14] 일판에서는 "왓삐~☆"인데, 이는 NiziU의 리마가 점프할 때나 "예이!" 대신 쓰는 말버릇이다.# NiziU 소속사 대표의 입버릇과 유사한 점이 있어서 리마가 그걸 따라한 게 아닐까 의혹인 부분. 한때는 유행어였지만 인기가 빠르게 식어 이미 사어가 된 지 오래라서 일본인들 중에도 저 말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일본 서버 패치 당시 한국어 원문은 빠밤이었지만 바뀐 것이고, 글로벌 서버에서는 Uwu로 번역되었다. UwU는 기세등등한 표정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걸 Uwu로 쓰는 건 OTL을 Otl로 쓰는 수준이다. 유행어를 따라하긴 따라하는데 정확히 알고 따라하는 게 아니다 보니 어설프게 따라하는 것.[15] 이 장면은 많은 한국 유저들의 PTSD를 건드렸다.
원본 디자인 담당은 달랑게로, 제작된 리소스도 게임 안에서도 사용되었으나 최종편과 픽업을 기점으로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교체의 이유에 대해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나 디자인 크레딧도 그대로 남아 있다. 아트 스타일의 통일이나 최종편에서 선보인 성도회 예장 착용버전을 그리면서 아예 새로 그린 것으로 보인다.
- 변경 후 일러스트의 차이점으로는 원본과 달리 소녀스러운 모습보다 기품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머리 위에 치장되어있는 장식이 좀 더 옆으로 쏠려있으며 오른손이 탄창 쪽을 잡고 있다. 자세히 보면 색상도 기존의 밝은 톤보다 더 어둡게 변했다. 불펍 총기 특성상 무게중심이 총의 후방쪽 개머리판에 쏠려있고, 가뜩이나 무거운 갈릴계열 소총인 TAR-21 특성상 한 손으로 지지하기 위해선 뒤쪽에 있는 무게중심에 가까운 탄창 쪽을 잡고 드는 쪽이 좀 더 편할 수도 있다. 다만 여전히 탄창을 잡고 사격하는 것은 일반 소총이건 불펍이건 권장 사항은 아니다. 원본 일러의 파지한 소총은 아예 무게중심이 밑에 쏠려 있어서 저상태로 한손으로 들어서 사격자세를 취하는 건 키보토스인이면 모를까 인간이라면 현역 군인도 버거운 무게다. 다만 저 상태로 즉시 사격이나 전투 대응은 불가능할 것이다. EX 스킬 모션이 공개된 이후에는, 탄창에 강화효과를 주는 버프 방식의 표현을 강조하려고 바꾼 의도도 있는 듯하다.
- 픽업이 발표되면서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고 이튿날 아침 뉴스 방송의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사쿠라코가 나오면서# 뜻하지 않게 지상파 데뷔를 달성하게 된다.
- 상술한 성도회 복장을 입으면서 '이것이 증오의 연쇄를 깨기 위한 각오'란 말에서 따와서 각오한 사쿠라코는 변태스러운 하이레그를 입은 모습으로 통칭되어가고 있다. 덕분에 하나코의 섹드립대로 시스터후드에게 성도회의 복장을 입히는 짤이 꽤 그려지고 있다.
- 이후 게임 스토리 내에서 사쿠라코 외에도 중대한 각오를 다질 때 하이레그 패션이 되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사실[16] 이 재조명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각오 = 하이레그라는 농담이 생겼으며, 성도회 복장 외에도 여러 학생들의 의상을 하이레그로 개조한 짤방이 다수 생산되었다. pixiv에서는 해당 의상 전용으로 #覚悟礼装(각오예장)이라는 태그가 생겼다.
- 해당 네타의 영향력에 더해 2주년을 기점으로 유입된 신규 유저의 관심까지 힘입어 사쿠라코 실장을 예고하는 트윗은 리트윗 수가 2만 회, 인용 횟수가 2천 회를 넘기며 미소노 미카를 뒤이어 두 번째로 4만 좋아요를 넘어섬과 동시에 당시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총 좋아요 수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이후 새해 카요코가 5만 좋아요를 추월하면서 깨졌다.[17]
- 하얀 머리를 한 성직자에 각오를 강조하는 말을 보고 몇몇 유저들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인 엔리코 푸치나 각오와 연관이 깊은 캐릭터인 브루노 부차라티와 엮는 드립도 나오는 중이다. 아예 푸치 신부가 성도회의 복장을 입은 짤까지 나올 정도.
- 실장 시점을 기준으로 게임 내에서 쿠즈노하와 함께 드물게 4음절 이름을 가지고 있다. 다른 학생들은 모두 이름이 3음절 이하이다.[18] 준코 정도가 그나마 일본어판 기준으로 스테가나까지 합치면 사쿠라코처럼 4글자로 표기되나, 음절 수는 여전히 2개다.
- 인연 스토리의 내용 덕분에 2차 창작의 대세인 각오 외에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공통경험인 군대와 연결되어 인연 스토리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착착 쌓였다 마지막 집합까지 이어지는 것에서, 눈치없고 어색한 행동으로 아랫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대대장, 사단장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또, 시대에 뒤쳐진 유행어를 남발해서 할머니 취급도 받아 유저들이 이름을 현지화시킨 앵자라 부르기도 한다.
- 2차 창작에서는 사쿠라코가 스토리상 미라클 5000을 탐하던 점이나 좋아하는 선물이 죄다 먹는 것, 특히 디저트 계열임에 입각해 하스미 못지 않게 단것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니쿠네임(肉ネーム)의 작품들.#1#2#3
- 실장과 동시에 로딩 일러스트를 재현한 가구 모션이 새로 추가됐는데, 종래의 다인용 가구 모션들과는 달리 시스터후드 3명이 다 모이지 않아도 가구 모션이 적용된다. 엄청난 확률을 뚫으면 로딩 일러스트를 재현할 수 있기도 하다.